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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드뎌 떳다!!! 이번이 마지막~~~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국제협력요원 모집 안내가 떳다. 작년 말 일어났던 불의의 사고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몇몇 소수 협력요원의 불성실 복무로 인해 국제협력요원 폐지가 논의 되어 모집이 잠정 중단 되었었다. 그 후 협력요원 선발 전형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해온 사람들의 항의성 불만글을 종종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러한 글들에 달린 코이카의 댓글 '코이카는 국제협력요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외교통상부, 병무청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의 시행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며, 결정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동안 잠잠하더니 지난 19일 '제29기 국제협력봉사요원 선발 추진 안내' 가 공지사항에 올라왔다. 출처 http://kov.koica.go.kr/.. 더보기
홈스테이 열셋째 날(2012.12.21) 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마크로바 식탁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 주셨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있는 마크로바 고소한 샐러드와 짜지 않아 맛좋은 장아찌 갖가지 과일들 성주 홈스테이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았다. 늦잠을 자다 경진언니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조금 멎은 것 같다. 경진언니도 나도 집에서 마땅이 할 일이 없어서 약속시간 보다 일찍 만났는데 주말이라 문을 연 카페도 없고 한참을 근처에서 헤매다가 KFC 문 열자마자 들어갔다. 둘다 아침을 안 먹어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내 휴대폰으로 무한도전을 봤다ㅋ 국장님의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세이프웨이에서 과일을 사고 성주네로 갔다. 집 찾기가 어려워 택시기사아저씨와 성주네 바바가 전화통화.. 더보기
국제전화 늦은 오후 걸려온 국제전화 보이스 피싱 인줄 알고 안 받았더니 한참을 울리다 멈춘다. 몇 분뒤 다시 울리는 휴대폰 이번에도 국제전화다.. 이건 뭐지.. 싶어서 한번 받아 본다. 고운 여자 목소리 요르단 코이카 사무소 관리요원 이라고 한다. 중요한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해서 전화하셨단다. 괜시리 미안해지는 맘.. 파견 예정이었던 수도 암만 클리닉이 단원을 기다리다 다른 현지 인력으로 대체되어 급하게 내가 갈 다른 기관을 알아 본 결과 사회개발부 소속 장애인 센터 두 곳에서 수요 요청을 받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메일 첨부 파일을 확인하라는 말씀.. 조금 당황스럽다. 장애 아동 센터.. 내가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요르단에 와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여기 사람들과 잘 지내.. 더보기
코이카 출국 준비물 전자 의류 뷰티 생필품 식품 노트북 코트2 선글라스 손목시계 고추가루 마우스 패딩2 선크림2 수저세트 미숫가루 외장하드 가디건2 수분크림 우산 카레, 짜장 USB 허브 자켓2 핸드크림 지퍼락 다시다 헤어 드라이기 수면바지2 아이크림 모기기피제 보리차 멀티탭(줄있는것, 없는것) 털장갑, 모자 마스크 시트10 바르는 모기약 라면, 라면스프 압력밥솥 양말(검정,수면) 아이 리무버 손톱깍이 밥이랑 무선 공유기 스타킹(살색,검정),레깅스 바디클렌저, 오일 빨래망 북어포 디카, 배터리 속옷 안경, 여분 안경 때 타올, 샤워 타올 미역 이어폰 운동화,샌들 렌즈, 세척제 철수세미 매실엑기스 목도리 립밤 기내용 배낭, 미니백 구운김,조미김 학용품 실내화 머리끈,핀,머리띠 자물쇠 어학서적 슬리퍼 때비누 건전지 펜, 포스트.. 더보기
반갑다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지옥철을 타고 드뎌 도착ㅎ 반갑다, 코이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