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벌써 30대
아직 만 나이로는 20대라며 위안을 삼지만 피부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흐허허허어어엉)
영양크림, 아이크림, 수분크림, 에센스, 이것저것 치덕치덕 바르고 해야하지만
귀차니즘을 빼고는 나를 설명할 수 없기에 ㅋㅋㅋ
간단히 먹을 수있는 뷰티 영양제로 내 피부를 챙기려 한다.(후후후)
먼저 비타민 B 복합체 & 비타민 C
비타민 B군이 다 들어있고 거기에다 비타민 B와 환상의 짝궁인 비타민 C가 함께 들어있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는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소화불량, 식욕부진으로 이어진다.
특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몸이 붓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비타민 B2 가 결핍되면 탄력 저하, 여드름 등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단, 불면증이 있다면 비타민 B 군은 밤 늦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B 군은 피지분해를 활성화 하고 비타민 C 를 도와 콜라겐 생성을 돕는 작용을 하므로 비타민 C 와 같이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B1 부터 비타민 B12 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비타민 B5 (판토텐산)
판토텐산 (pantothenic acid)
◎ 생리적 기능 :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합성과 대사, 적혈구 형성에 관여
◎ 결핍증 : 성장 정지, 피부염(손, 얼굴 및 귀 습진), 털의 회색화, 신경계의 변성(특히 척수 섬유조직의 퇴화),
소화기의 이상(소화성 궤양, 구토, 위하수), 항체의 생성력 감소, 부신 기능의 저하, 신경염, 빈혈, 저혈압
◎ 대표음식 : 동물의 간, 육류, 가금류, 생선류, 버섯, 난류, 전곡
여기까지는 이론적으로 증명된 내용이고
판토텐산이 날개 돗친 듯 팔리는 이유 중 하나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여 얼굴에 개기름을 줄이고 여드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함.
트러블이 심한 경우 500mg 기준 하루에 20알 넘게 복용하는 분도 있던데 ㅎㄷㄷㄷ
비타민 B 복합체와 비타민 C 의 경우
체내에서 물에 녹아 운반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 조직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음식을 통해 공급해 주어야 하며,
과잉 섭취 시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독이 되지는 않음^^
비타민 C, 오렌지 맛, 씹어먹는 비타민
경X언니가 선물로 줬지렁ㅎㅎㅎ
비타민 C(아스코르빈산)
◎ 생리적 기능 : 콜라겐, 호르몬 합성에 관여, 감염 저항성, 철분 흡수 증가, 항산화 비타민
◎ 결핍증 : 상처 치유 지연, 골, 치아발육 지연 및 성장장애, 괴혈병(멍, 출혈성 경향, 치아와 잇몸 변형, 잇몸 출혈), 설사, 우울증
◎ 대표음식 : 신선한 과일, 채소 등 (열애 의해서 파괴되기 쉽기 때문에 단시간에 조리하는 것을 좋음)
비타민 C 는 피부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가 있어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고, 피부 내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자그만치 120 캡슐
프라임 이닷.
비타민 E (토코페롤)
◎ 생리적 기능 : 불포화 지방산의 과산화작용 진행 방지, 항산화 비타민, 적혈구 용혈 방지
◎ 결핍증 : 적혈구 용혈
◎ 과잉증 : 비타민 K 작용(혈액응고) 저해, 혈전 예방약(아스피린 등)의 작용 강화
◎ 대표음식 : 콩, 견과류, 마가린, 마요네즈, 옥수수 기름 등
얼굴의 미세한 모세혈과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와우)
안 그래도 요르단 와서 물이 안좋아서 인지 머리카락이 무지 빠졌는데,
손톱도 양파 껍질 벗겨지 듯 약해지고
마치 나를 위한 약인 듯하여
다소 후덜덜한 가격에도 너를 업어왔지ㅎㅎㅎ
L - 시스테인
피부가 젊고 부드러워 진다.(후훗, 긴 말이 필요 업슴)
깨알 같은 내 손 출연
매일 요렇게 네 가지를 복용하고 있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비타민 B 군 & 비타민 C
비타민 E
(지용성 비타민은 오일성분과 함께 흡수시켜야 하기 때문에 연질 캡슐이 좋다)
비타민 C
(물에 녹여 먹을 때가 알약 형태 보다 1시간 정도 빨리 흡수된다)
엘시스테인
비타민 B 군은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전환하는 작용을 하여 체내에 남아있는 당분과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E 는 혈액 속에 있는 중성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등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다.(호호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