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국제협력요원 모집 안내가 떳다.



작년 말 일어났던 불의의 사고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몇몇 소수 협력요원의 불성실 복무로 인해


국제협력요원 폐지가 논의 되어 모집이 잠정 중단 되었었다.


그 후 협력요원 선발 전형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해온 사람들의 항의성 불만글을


종종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는데



러한 글들에 달린 코이카의 댓



'코이카는 국제협력요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외교통상부, 


병무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의 시행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며, 결정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동안 잠잠하더니 


지난 19일 '제29기 국제협력봉사요원 선발 추진 안내' 가 공지사항에 올라왔다.







출처 http://kov.koica.go.kr/hom/




마지막....이란 부분에서 후덜덜;;; 해야하는 건가?


암튼 오랜 시간 맘 졸이며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일 듯


알차게 준비해서 마지막 기회 꼭 잡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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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ile26.uf@183BB13A506CDA9E1E8C93.jpg"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지옥철을 타고 드뎌 도착ㅎ

반갑다, 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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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가신청 완료,

 

추석 연휴 지나고 간다ㅎ

 

재밌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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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쒸 나는 럭키 걸ㅋㅋㅋ

90% 이상 붙을 거란 확신도 있었고 (근자감 ㅋㅋ)

몇 가지 스포일러로 인해서 발표일 며칠전 부터 합격이라는건 알고 있었다.

다만 어느 국가로 배정되느냐 그게 문제로다...

오늘 내 근무는 데이,

열심이 땀쟁이 답게 땀 질질 흘리면서 일하다고 오후 2시 넘어서 탈의실 들어가서 합격자 발표 확인,

최종 결과

뚜둥  '합격'

배정국가

뚜둥 '요르단'

요르단..? 요르단??

살짝 멘붕이 왔다 ㅠㅠ

비록 내가 1지망으로 적어내긴 했지만 

2지망인 볼리비아에 가고픈 마음이 쪼금 더 컸는데,,

스페인어 선행학습할 거라고 책도 두권 사놓았는데,, 힝ㅠㅠ

다행이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가는 거라 지내기가 많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가는 어떨지 모르겠네.

봉사자 신분에 맞게 검소하게 아끼며 살아야지ㅎㅎ

막상 이렇게 일사천리로 최종합격하고 나니 공허한 이 마음..

병원은 담달 중반까지 다니고 퇴사,

준비할 것, 정리할 것 많다..

사야할 것도 많고 버려야 할 것도 많고

목록을 만들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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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면접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번엔 안되겠구나ㅠㅠ

서울가서 이심 만난걸도 만족해야지

근데 왕복 KTX  비용이 좀 아깝긴하다 그랬는데

오늘 떡하니 붙어주셨네ㅋㅋ

오후 2시에 발표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늦잠을 자려했지만

이 청개구리 근성은 버릴 수 가 없기에

오늘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미친듯이 코이카 홈페이지 들락날락 거렸다ㅎㅎ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엄마에게 전했더니

울엄마 약간 시큰둥,

내가 면접 망했다고 우는 소리했더니 내심 떨어질 줄 알았나보다ㅎ

아직 엄마는 내가 안갔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울언니한테 카톡 보냈지ㅎㅎ

면접 전날 아빠한테 가서 면접 잘 보게 해달라고 얘기하고

언니 차에 기름도 가득 넣어줬거든,,

언니가 하는말이 내가 착한일 해서 합격한거라고 ㅋㅋㅋ

이제 다음주에 신체 검사하고 서류 제출하고 최종 결과만 기다리면 됨.

너무 일이 술술 잘 풀리니깐 조금 걱정도 되지만

난 잘 할 수 있다. 내가 누군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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