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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ياسمين in Amman 요르단에서 보내는 4일차. 장장 한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시티몰 어제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오늘은 구글맵을 동원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나섰다. 쇼핑몰 간다고 나름 꾸미고 나왔다ㅎㅎ 한시간을 걸었더니 배가 고파서 장보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먹기, 한국보다 버거가 1.5배는 큰 듯하다. 배가 터질 것 같아~~ 여기 유제품은 종류가 너무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음. 치즈 좋아하는 울언니가 오면 완전 천국일 거야ㅎㅎ 반갑다~ 초코파이^0^ 요르단에서도 한국의 정을 전파하고 있음ㅋㅋ 우리 쇼핑몰 왔다가요, 인증샷 남기기ㅎ 유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암만에서 유명하다는 라완 케익에 들렸다.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되요~~ 눈이 호강하는 듯 했다. 케익종류도 너무너무 많고 화려하고 이쁨ㅋㅋ 내가.. 더보기
최종 합격 역쒸 나는 럭키 걸ㅋㅋㅋ 90% 이상 붙을 거란 확신도 있었고 (근자감 ㅋㅋ) 몇 가지 스포일러로 인해서 발표일 며칠전 부터 합격이라는건 알고 있었다. 다만 어느 국가로 배정되느냐 그게 문제로다... 오늘 내 근무는 데이, 열심이 땀쟁이 답게 땀 질질 흘리면서 일하다고 오후 2시 넘어서 탈의실 들어가서 합격자 발표 확인, 최종 결과 뚜둥 '합격' 배정국가 뚜둥 '요르단' 요르단..? 요르단?? 살짝 멘붕이 왔다 ㅠㅠ 비록 내가 1지망으로 적어내긴 했지만 2지망인 볼리비아에 가고픈 마음이 쪼금 더 컸는데,, 스페인어 선행학습할 거라고 책도 두권 사놓았는데,, 힝ㅠㅠ 다행이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가는 거라 지내기가 많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가는 어떨지 모르겠네. 봉사자 신분에 맞게 검소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