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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시관

인기 과학수사 드라마 美 ‘CSI 마이애미’ 법의학본부 르포 사건 현장 베테랑 법의관 부검 여부 판단하고 결정 [동아일보] “범죄 현장을 녹화한 폐쇄회로(CC)TV 영상입니다.” 법의학자 한 사람이 범죄 현장을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틀자 방에 있던 10여 명의 의사도 자세를 고쳐 앉으며 집중한다. 화면 속에서는 복면을 쓴 권총강도가 한 피부관리실에 들어와 권총을 난사하는 장면, 가게 한쪽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 한 명이 총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나왔다. CCTV를 통해 범죄 현장을 확인한 법의학자들은 사망한 어린아이의 부검 과정을 상세히 찍은 사진을 살펴보며 토론을 벌였다. 어린이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총격이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서다. ○ 미드 ‘CSI 마이애미’ 실재했네 국내에서 과학수사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진 계기는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 방영이다. .. 더보기
법의학 시험도 없이 채용… 주먹구구 검시관 살인이나 변사 사건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 등을 책임지는 ‘경찰검시관’ 선발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데다 사후교육 등도 허술해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당초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도입돼 시행 10년 차를 맞은 경찰검시관 제도가 축소·변형된 채 시행돼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을 키워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2005년 당시 경찰 수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방안으로 2년 뒤인 2007년까지 보건의료 분야 석·박사 112명을 검시관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경찰검시관은 68명이 재직하는 데 그치고 있다. 관련 분야 석·박사 학위를 가져야 한다는 자격요건 역시 전문학사도 가능한 것으로 하향.. 더보기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3) 보험금 노린 살인·자살 “범죄를 통해 얻게 될 기대효용이 합법적인 대안활동으로 얻게 될 효용보다 클 때 범죄는 발생한다.”(게리 베커·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001년 10월 어느 날, 밤 9시를 갓 넘긴 시각. 전남 담양의 한 병원 응급실로 20대 여성 A(당시 28세)씨가 후송됐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그녀. 호흡도 혈압도 잘 잡히지 않을 만큼 위독했다. 15분간의 심폐소생술로 혈압이 다소 오르면서 고비를 넘기자 의료진은 서둘러 A씨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환자는 다음 날 오후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며 결국 오후 4시 50분 눈을 감았다. 운전을 했던 남편 K씨는 “모두 나 때문”이라며 오열했다. 사고가 난 곳은 고속도로의 터널 앞이었다. K씨는 조수석에 부인을 태우고 시속 80~90㎞로 .. 더보기
[여성 검시관 이현주] 사자와의 마지막 대화 2부 두 아이를 둔 한 가정의 아내.. 그녀의 직업은 검시관 죽음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경기경찰의 이현주 검시관 그녀의 숨가뿐 하루가 시작된다. http://youtu.be/t_EFcqCZQ1s 더보기
[여성 검시관 이현주] 사자와의 마지막 대화 1부 두 아이를 둔 한 가정의 아내.. 그녀의 직업은 검시관 죽음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경기경찰의 이현주 검시관 그녀의 숨가뿐 하루가 시작된다. http://youtu.be/X-l2iGKdra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