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면접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번엔 안되겠구나ㅠㅠ
서울가서 이심 만난걸도 만족해야지
근데 왕복 KTX 비용이 좀 아깝긴하다 그랬는데
오늘 떡하니 붙어주셨네ㅋㅋ
오후 2시에 발표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늦잠을 자려했지만
이 청개구리 근성은 버릴 수 가 없기에
오늘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미친듯이 코이카 홈페이지 들락날락 거렸다ㅎㅎ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엄마에게 전했더니
울엄마 약간 시큰둥,
내가 면접 망했다고 우는 소리했더니 내심 떨어질 줄 알았나보다ㅎ
아직 엄마는 내가 안갔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울언니한테 카톡 보냈지ㅎㅎ
면접 전날 아빠한테 가서 면접 잘 보게 해달라고 얘기하고
언니 차에 기름도 가득 넣어줬거든,,
언니가 하는말이 내가 착한일 해서 합격한거라고 ㅋㅋㅋ
이제 다음주에 신체 검사하고 서류 제출하고 최종 결과만 기다리면 됨.
너무 일이 술술 잘 풀리니깐 조금 걱정도 되지만
난 잘 할 수 있다. 내가 누군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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