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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손이 닳아 없어질 듯 오늘 하루 뻥을 조금 보태서 손을 서른번도 넘게 씻은 듯 하다. 대충 물만 적신게 아니라 비누 거품 잔뜩 묻혀서 뽀드득뽀드득하게 왜 이렇게 열심히 씻었는지는 비밀 다시 떠올리기 싫은 부끄러운 기억이니까ㅋㅋㅋㅋ 예전 병원 다닐 때도 손소독&손씻기 참 열심히 했더랬지... 항상 손에서 알코올 냄새 떠날 일이 없었는데 요르단에 와서 보니 참...-_- 우리 센터 간호사들도 손을 씻긴 씻는다. 처치 전에는 절대 안씻고 처치 후에만 씻는다. 비누없이 그냥 흐르는 물에 헹구기 그리고 종이로 손 닦기 (헐.... 물기가 닦이는지는 미지수) 손 소독제라도 쓰면 나을텐데... 센터에 있는 카트위에 화살표로 표시된 저 소독제. 그래 첨엔 나도 손소독제 인줄 알았다 -_-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는... 한번 써보려고 눌러봤.. 더보기
행동하는 양심되다^0^ 2012.12.7 주요르단왕국 대사관 재외투표소 휴일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투표하러가기 햇볕이 눈부셔서 선글라스 끼고 왔어요~ 코이카관리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대사관에서 투표 실시, '나 투표했어요' 하는 인증샷 남기기ㅎㅎ 누구를 찍었는지는 비밀입니다요. 투표 후 코즈모 방문, 아직 날씨가 따듯해서인지 크리마스가 다가오는 걸 몰랐는데 곳곳에 위치한 장식물을 보고 실감이 난다. 산타 할아버지와 눈맞춤ㅋㅋㅋ 쇼핑 후 근처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기, 으깬 병아리콩을 튀겨서 속을 채운 빵, 정말 싸다. 도시락 한 세트와 펩시 한 캔이 약 2천원 정도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