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곳한 포즈로 쥬얼리 촬영
2012.12.31
2012년의 마지막 날
메카몰에 갔다ㅋ
지난 밤 대사관에서의 송년회 때
선배 단원분께서 OJT 때부터 반지를 끼고 결혼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낫다고 하셔서
며칠 전 메카몰에서 본 실버 쥬얼리 전문점이 떠올라 언니들이랑 반지사러 나왔다.
골드는 한국보다 비싸고 끼고 다니기 부담스러운데
실버는 와서 보니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격도 착하고 이쁘다ㅋㅋㅋ
한참을 이것저것 껴보다가
화려한 것보다 심플한 것이 내 손에 어울리는 것 같아
큐빅이 많지 않은 걸 골랐다.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경진 언니가 옆에서 반지에 어울리는 팔찌를 산다길래 보다가
나도 하나 골랐다ㅎㅎ
이게 바로 충동구매ㅋㅋ
다행히 주인 아저씨(총각?)가 10JD 깍아줘서 부담이 덜했다ㅎ
반지랑 팔찌랑 다 하고 보니 너무 예쁘다ㅎㅎ
요르단에서는 손가락에 관계 없이
반지를 왼손에 끼면 결혼했다는 표시,
반지를 오른손에 끼면 약혼했다는 표시란다.
난 오른손에 끼고 다녀야지ㅋㅋㅋ
'붉은 사막에서 > 현지 적응 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나안 농군학교(2013.01.03) - 1 (1) | 2013.01.04 |
---|---|
2013년 새해 첫 날 저녁 식사 (4) | 2013.01.02 |
홈스테이 열다섯째 날(2012.12.23) (0) | 2013.01.02 |
홈스테이 열셋째 날(2012.12.21) (2) | 2013.01.01 |
홈스테이 열둘째 날(2012.12.20) (2) | 201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