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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역시 난 돈 잡아먹는 기계 요즘 돈이 좀 모이는가 했다. 디카 새로 사고나서 내가 좀 잠잠하다 싶었다. 역시 난 돈 먹는 기계였다;;;; 그 명성이 어디가리. 어제 어이없게 휴대폰이 맛이 가셨다. 밥 먹으면서 휴대폰 만지작 거리다 국에 퐁~당 너무 놀래서 바로 꺼낼 생각을 못했네ㅋㅋㅋ 꺼내서 대충 닦고 말린다고 유심이랑 마이크로SD 빼놓고 자연 건조ㅎㅎ 좀 이따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전원을 꼈는데 이런 제길 화면이 흔들흔들한다 ㅠㅠ 게다다 Wi-fi 는 켜지지도 않고 흑흑.. 혹시나해서 드라이기 켜서 말렸다. 15분이상. 그래도 결과는 같네.. 흐흐흐 할부도 끝나지 않은 나름 따끈따끈한 폰이었는데.... 젠장젠장젠장 서비스센터 가면 또 한국가서 고치라고 하겠지 ㅡ..ㅡ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이번 1월 생활비는 폰 사는데 써야.. 더보기
결심,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일도 있고, 짜증 지~대로다 하는 일도 있고 한동안 멘붕이었고 아직도 회복 안됐다.. 6월 부터 9A 병동으로 오면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안이한 생각도 했지만 현실은 정말 냉혹했다.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졌고 질질 짜면서 출근하는 날도 있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오늘 내 의사표현을 했지만 결과는 튕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병원에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는데 어쩌라고 몰라몰라몰라 여기 뜨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다 정말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