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일도 있고, 짜증 지~대로다 하는 일도 있고

한동안 멘붕이었고 아직도 회복 안됐다..

6월 부터 9A 병동으로 오면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안이한 생각도 했지만

현실은 정말 냉혹했다.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졌고 질질 짜면서 출근하는 날도 있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오늘 내 의사표현을 했지만 결과는 튕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병원에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는데 어쩌라고

몰라몰라몰라

여기 뜨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다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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