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와 아래층에 사는 이집트 아주머니

 

 

 

 

요르단 사람들은 가지를 좋아하는지 어딜가든 잔뜩 있어요

 

 

 

 

갖가지 과일들

 

 

 

 

우리 짐을 싣어주던 아저씨

 

 

 

 

같이 간 둘째 딸의 친구가 운영하는 식료품가게, 타메르 드시는 마마와 함께ㅋ

 

 

 

 

잡곡, 견과류, 샴퓨까지 갖가지 것이 다 있다

 

 

 

지나가던 아저씨 둘, 사진 찍어 달라더니 서로 동키라며 놀린다ㅋㅋㅋ

 

 

 

 

식료품 가게 옆에서 폼잡은 마마

 

 

 

가지런히 정리된 생필품 들

 

 

 

 

요르단에서 만난 빨간 고추, 반갑다~ 

 

 

 

 

값싸고 맛있는 과일이 넘쳐난다

 

 

 

 

 

요르단의 뜨거운 태양을 받고 자라난 과일들은 달고 맛있다

 

 

 

 

 

주말의 달콤한 늦잠을 즐기다 마마의 밥먹자는 부름에 일어났다.

 

오늘도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난 싶었는데 마마가 수크에 간다길래 같이 따라 나섰다.

 

둘째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함께 간 시장은 엄궁 농산물도매시장과 비슷했다.

 

싱싱하고 값싼 야채와 과일들이 넘쳐 났다.

 

통큰 마마는 레몬, 토마토, 감, 자몽, 배추, 바나나, 쌀을 비롯해 온갖 생필품을 구입하셨다.

 

마지막으로 손주를 위해 풍선까지 구매하는 센스쟁이 마마ㅎㅎ 

 

큰 천막으로 이루어진 시장 내에는

 

따라다니면서 작은 리어카로 짐을 싣어 옮겨주고 돈을 받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이든 어르신도 있었지만 10대로 보이는 소년들이 더 많았다.

 

주말을 이용한 아르바이트일까, 아니면 매일 생업으로 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고등어도 있고 도미로 보이는 생선도 있다

 

 

 

 

통째로 얼린 생선도 있다

 

 

 

 

마마가 즐겨해주시는 치킨구이도 여기서 산걸로??

 

 

 

 

냉동육도 많다

 

 

 

 

양고기부터 쇠고기 까지, 부위별로 다양하다

 

 

 

 

소세지도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연어, 하지만 너무 비싸다ㅠㅠ

 

 

 

 

저것은 조기??

 

 

 

생선이 먹고 싶은면 꾹꾹 참다가 큰맘 먹고 여기에 와야겠다

 

 

 

 

 

차 트렁크에 잔뜩 짐을 싣고 집으로 가는 길에 생선가게에 들렀다.

 

한국의 보통 생선가게와 달리 여기는 냉동생선 뿐이다.

 

곱게 손질한 생선들이 냉동고 안에 잔뜩 들어가 있다.

 

냉동 생선 뿐 아니라 육류, 돈까스, 햄버거 패티 같은 냉동 식품도 많다.  

 

요르단은 생선이 비싸다고 해서 한국에서 갖가지 생선을 많이 먹고 왔는데

 

역시나 이곳에서 보니 생선은 비싸다.

 

내가 좋아하는 연어는 더더욱 비싸다.

 

마마가 내일 생선 요리를 해주신다고 한다.

 

비싸서 생선은 맛도 못 볼줄 알았는데 다행이다ㅋㅋ

 

부디 많이 짜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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