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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최종 합격 역쒸 나는 럭키 걸ㅋㅋㅋ 90% 이상 붙을 거란 확신도 있었고 (근자감 ㅋㅋ) 몇 가지 스포일러로 인해서 발표일 며칠전 부터 합격이라는건 알고 있었다. 다만 어느 국가로 배정되느냐 그게 문제로다... 오늘 내 근무는 데이, 열심이 땀쟁이 답게 땀 질질 흘리면서 일하다고 오후 2시 넘어서 탈의실 들어가서 합격자 발표 확인, 최종 결과 뚜둥 '합격' 배정국가 뚜둥 '요르단' 요르단..? 요르단?? 살짝 멘붕이 왔다 ㅠㅠ 비록 내가 1지망으로 적어내긴 했지만 2지망인 볼리비아에 가고픈 마음이 쪼금 더 컸는데,, 스페인어 선행학습할 거라고 책도 두권 사놓았는데,, 힝ㅠㅠ 다행이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가는 거라 지내기가 많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가는 어떨지 모르겠네. 봉사자 신분에 맞게 검소하게 .. 더보기
에헤라디여~ 7월 29일, 면접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이번엔 안되겠구나ㅠㅠ 서울가서 이심 만난걸도 만족해야지 근데 왕복 KTX 비용이 좀 아깝긴하다 그랬는데 오늘 떡하니 붙어주셨네ㅋㅋ 오후 2시에 발표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늦잠을 자려했지만 이 청개구리 근성은 버릴 수 가 없기에 오늘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미친듯이 코이카 홈페이지 들락날락 거렸다ㅎㅎ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엄마에게 전했더니 울엄마 약간 시큰둥, 내가 면접 망했다고 우는 소리했더니 내심 떨어질 줄 알았나보다ㅎ 아직 엄마는 내가 안갔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울언니한테 카톡 보냈지ㅎㅎ 면접 전날 아빠한테 가서 면접 잘 보게 해달라고 얘기하고 언니 차에 기름도 가득 넣어줬거든,, 언니가 하는말이 내가 착한일 해서 합격한거라고 ㅋㅋㅋ 이.. 더보기
축 합격 헤헤.. 붙었다 ㅎ 가족들한테는 다들 서류에서 한두번씩 떨어진다더라, 나는 상관안한다. 쿨한척 얘기했지만 속으로는 떨어지면 우짜지ㅠㅠ 그랬는데 다행이다ㅋㅋ 7월 29일 면접,, 천만다행으로 OFF날이다.. 우헤헤 하늘에서 도와주는 구나^^ 우리집 반응 울엄마/ 내가 병동으로 옮기면서부터 했던 히스테리, 짜증, 반항 등등 모든걸 알기에 이젠 맘대로 하란다. 서울에 면접보러 가면 사촌형부 한의원 들려서 보약 한첩 지어먹으란다ㅋㅋㅋ 울언니/ 서류 붙었다는 얘기 듣자마자 내 옷 정리해서 자기한테 넘기라고ㅋㅋㅋ 외국에 봉사하러 나가는데 원피스며 치마입고 다닐거냐고ㅋㅋ 날잡아서 오피스텔 오겠다고 하는거 겨우 말렸다ㅎㅎ 이제 겨우 한단계 넘어섰다. 이른 걱정이긴하지만 최종합격되면 정리할게 태산이다. 당장 내가 살고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