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호사

43개 종합병원, 간호사 태부족..입원환자 서비스 악화 빅5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만 병상보다 간호사 적어 [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내 상급종합원병원의 의료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간호인력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는 환자를 돌보는 가장 핵심적인 의료진으로 의료의 질을 평가할때 주요 항목이 된다.27일 뉴스핌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의원실에서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급병원 43개 가운데 병상수보다 간호사 인력이 더 많은 곳은 8곳에 불과했다.상급종합병원은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가 상주해야 되며 전문의가 되려는 자를 수련시키는 기관이다. 이를 토대로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상급종합병원은 43개다. ▲ 서.. 더보기
"'포괄간호서비스' 좋긴한데…" 간호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환자 만족도 높아, 내년 전면 시행…간호사 처우 개선 선행돼야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위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자료사진) '보호자 없는 병동', 이른바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병실에는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병실 입구에는 간호사들이 상주하고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지난달 허리협착증으로 입원한 정숙정씨(78‧여). 거동이 불편해 간호사가 직접 머리를 감겨주기도 하는 등 가족처럼 일거수 일투족을 정성스레 돌보고 있다. 정숙영씨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어떤 것이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자식들한테 부담주지 않아도 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환자들에겐 가족이 와 있을 .. 더보기
간호사 출신 ‘새내기 미세스 캅’ 야무진 도전 경찰의 날…대구 중부서 김연희 순경 이색 이력 ‘눈길’ 미드 접하고 법의학 관심 대학원 거쳐 경찰 입문 녹록지 않은 경찰생활 한달 “새로운 일 흥미롭고 보람”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둔 20일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에서 김연희 순경이 파이팅을 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무진기자 21일은 대한민국 경찰 창설 70주년이 되는 ‘경찰의 날’이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경찰들이 시민들을 위한 각종 치안활동을 펼쳐 왔고, 또 해마다 새로운 경찰관들이 탄생하고 있다. 최근 지역에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새내기 여경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찰의 날을 맞아 간호사 출신의 ‘새내기 미세스 캅’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인공은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김연희(여·37) 순경. 지난 9월 .. 더보기
[르포] 유럽 난민 돕는 파독 광부, 간호사 이선구·최화자 부부 사진=그리스 국경에서 유럽 난민에게 구호용품을 나눠주며 봉사를 펼치고 있는 이선구(오른쪽) 최화자 부부. 그리스-마케도니아 국경 에부조리 마을에서 유럽 난민을 돕는 한국인 부부를 12일 만났다. 196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 출신 이선구(76) 최화자(72) 부부였다. 이들은 파독 시절 결혼해 자녀가 생기자 독일을 떠나 미국 시카고에 자리잡고 살았다. 미국 한인 중 세 번째로 미 연방 종신직 판사직에 오른 존 리(한국명 이지훈)가 부부의 삼형제 중 장남이다. 부부는 지난 한 달간 에부조리를 중심으로 난민에게 생필품을 공급했다. 그리스 제2도시 테살로니키에 있는 ‘빛과소금선교센터’(김수길 선교사)에 ‘집시 단기선교’를 왔다가 난민의 딱한 사정을 보고 연금을 아껴 미니 손전등과 여성용품 수천개를 사서 전한 .. 더보기
포괄간호 업무 가중…달갑잖은 간호사들 "간호인력 늘어도 근무여건 악화-기준 상향 조정 필요" 강조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인력난에 대한 간호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른 업무량 증가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정인력 산정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한 ‘K-HOSPITAL FAIR 2015(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마련된 ‘포괄간호서비스제도 도입 간호의 패러다임 변화’ 세미나에는 2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몰렸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부상한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에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누기 위해서다.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은희 병동간호팀장은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인력이 늘어났다고 해서 업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업무가 늘어나 불만이 나오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