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 9일, 2박 3일 간의 아카바 여행이 내게 남긴건
수 백장의 사진과 수 십개의 수중 동영상
탄성이 절로 나오는 바닷 속을 나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
닥치는 대로 셔터를 눌렀는데
이걸 다 언제 정리하나 싶다;;;
물에 뜰줄도 모르는 완전 맥주병인 내가
수트와 조끼의 도움으로
물 속에서 날개를 달고 다녔다ㅎㅎㅎ
무섭게만 생각했던 물 속 세상이 너무 이쁘고 신기했다(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듯^^)
물에 대한 공포를 조금은 떨쳐버릴수 있었다.
나 아무래도 한국가서 수영을 좀 배워야 할 듯,
물 속이 딱 내 스타일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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