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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경과시간

사후 경과 시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 시체 경직의 시작과 지속기간은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온도가 낮을수록 속도가 느리고 그 역도 성립된다. 거의 영하에 가까운 조건에서는 거의 문한정 연기될 수도 있다. 시체경직의 시작속도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인자로는 사망 직전의 육체활동이다. 심한 근육이동이 있었던 경우에는 경직이 빨리 나타난다.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 데는 체온측정에 비해 오차가 크다. 다만 평균적인 개념에서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데 사용되는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⑴ 시체가 따뜻하고 이완이 되어있으면 3시간 내에 사망한 것이다. ⑵ 시체가 따뜻하고 경직되어 있으면 3시간에서 8시간 사이에 사망한 것이다. ⑶ 시체가 차고 경직되어 있으면 8시간에서 36시간 사이에 사망한 것이다. ⑷ 시체가 차고 이완되어 있으면 36시간 .. 더보기
뺑소니 꼼짝마! 유리조각 하나로 차종·연식 분석 강도나 살인, 납치 등 강력범죄 사건에서 미세증거물에 대한 분석기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지문, 족적, 혈흔 등 범인 추적이 가능한 증거물들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이 같은 미세증거물을 통해 뺑소니 차량의 차종과 제조연도, 시신의 사망추정시간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과학수사 분석기술을 개발했다. 범인 잡는 화학적 지문 미세증거물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 현미경, 돋보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야만 확인할 수 있는 범죄 증거를 말한다. 모발과 흙, 페인트·섬유·플라스틱·유리 조각 등이 여기에 속하며 지문, 족적, 혈흔 등과 달리 눈에 잘 띄지 않아 범인이 간과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범죄현장에서 발견된 미세증거물들은 사건 해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