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홈스테이 둘째 날(2012.12.10) 여기저기 벌레 물린 자국 투성이다. 지난 밤 윙윙 거리던 소리에 모기라고 믿고 싶다. 설마 빈대는 아니겠지. 몸에 열이 많아 한국에서도 모기에 잘 물리는데 여기와서도 내몸은 수난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유숙소에서 모스키토 밀크를 가져오는 건데.. 이건 챙겨와도 진정 필요할 때 못 쓰는 구나ㅠㅠ 오늘 하루종일 긁고 있다. 가려운건 정말 참기 힘들다. 너무 긁어서 피딱지가 앉았다. 홈스테이 첫날을 보내고 온 동기들의 집을 비교해 본 결과 집이 따뜻한 곳은 아직 모기가 있는 것 같다. 그래, 추워서 떠는 것 보다 내 한 몸 희생해 모기의 배를 불려주는게 낫다. 내가 좀 자비를 베풀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