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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나들이 하철이 타고 치과 가는 중.. 얼마만에 가는 건지.. 나 완전 말 안듣는 불량환자다ㅋ 인증 땜에 자꾸 늦게 마치니까 치과를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당 마무리 단계이긴한데 언제 교정기 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삼년 가까이 함께 하다보니 내 몸의 일부처럼 느껴질 때도있지만 양치할 때나 밥 먹을 때 불편해서 다 뜯어버리고 싶은 적이 많다ㅎ 유월안에는 교정 끝마치면 좋겠다. 올해 안에 핀제거까지 마쳐야 홀가분 해질 것 같다ㅎ 더보기
벚꽃세상 오후에 투표하러가는 길에 찍은 사진 지름길 있는데 괜히 빙빙 돌아 왔다며 툴툴-_-거리며 걷다가 벚꽃 핀 것 보고 지름길 따위 까맣게 잊어 버렸다 ㅋ 비가 온고 난 뒤라 꽃 잎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는게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인다ㅎㅎ 더보기
당신은 당신은 무엇이 급해 그리 빠른 걸음을 하셨습니까 초여름의 예고없는 아픔이 이별을 하고 몰운대를 슬픔에 잠기게한 당신은 무엇이 급해 그리 빠른 걸음을 하셨습니까 일곱의 기둥 중 한 자리가 한 집의 지붕이란 자리가 힘들고 고단하여 그리 빠른 걸음을 하셨습니까 하늘을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고 가족을 사랑한 당신은 무엇이 급해 그리 빠른 걸음을 하셨습니까 울 사촌동생 해진이가 2009년에 쓴 글, 얼마 전에 카톡하다가 알게 되었다. 작가한테 허락 받고 올리는 글임ㅎ 내가 그 동안 생각해왔던 꼬맹이가 아니라 어느새 훌쩍 커버린 동생, 꿈많은 여고생 해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