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먹을 생각도 안했던 양고기를 (아, 염소고기는 먹어봤네)


요르단에와서 이리 자주 먹게 될줄이야


그리고 드뎌 오늘 내가


내가 감히


직접 요리를 해먹었다.


거창하게 요리라고 할것까지야 없고


칼집넣고 시즈닝 뿌려서 구워먹었지


어제 슈퍼에서 큰 맘먹고 산 Lamb(생후 1년 미만의 어린 양) foreshank(앞다리 위쪽 살)


호주산 냉동육이긴 하지만


맛.있.다.


오랜만에 뼈째로 들고 뜯었네


손을 그렇게 씻었는데도 손에서 고기냄새가 솔솔 난다ㅎㄷㄷ


양고기를 노린노린한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던데


손질만 잘하면 냄새는 별로 모르겠음


담엔 만사프를 해서 먹어봐야겠다ㅎㅎ




'붉은 사막에서 > Karak cast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Vomiting  (0) 2014.04.06
비타민 B 복합체(판토텐산), 비타민 C, 비타민 E, 엘시스테인  (0) 2014.03.23
2014 in Aqaba  (0) 2014.02.09
조으다조으다  (0) 2014.01.26
대변신  (0) 2014.01.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