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간호서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괄간호 업무 가중…달갑잖은 간호사들 "간호인력 늘어도 근무여건 악화-기준 상향 조정 필요" 강조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인력난에 대한 간호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른 업무량 증가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정인력 산정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한 ‘K-HOSPITAL FAIR 2015(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마련된 ‘포괄간호서비스제도 도입 간호의 패러다임 변화’ 세미나에는 2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몰렸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부상한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에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누기 위해서다.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은희 병동간호팀장은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으로 인력이 늘어났다고 해서 업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업무가 늘어나 불만이 나오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