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4년 미제 ‘60대 할머니 준강도미수 사건’…숨어있던 쌍둥이 범인 찾다 #지난 1968년 ‘과학수사 연구단’으로 시작된 검찰의 과학수사 역사가 올해로 45년을 맞았다. 진술 분석을 위한 거짓말 탐지기 2대를 들어오며 시작된 한국 검찰의 과학수사는 이제 디지털·DNA 등 다방면으로 진화하며 수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올해 한국을 뒤흔든 초대형급 사건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수사에 전문 포렌식 장비와 요원이 투입돼, 삭제된 회의록을 복원해 국가기록원에 넘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앞으로 3편에 걸쳐 DNA·진술분석·디지털 각 분야에서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김영대 과학수사기획관)의 활약상이 돋보였던 수사 사례를 통해 검찰 과학수사의 의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자료사진 = 대검찰청 [시리즈 ① DNA..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