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건팀 25시] '살인의 추억?' 적어도 서울에는 없다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살인사건을 가정해 현장감식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2014.9.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지난 6일 저녁 강신명 경찰청장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한동안 통화가 이어진 뒤 강 청장은 "잘하셨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청장 감사전화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맹호 서울 강서경찰서장이었다. 그날 이 서장은 강서구 방화동 K건설사 사장 살해범 검거소식을 보고했다. 3월에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한 지 7개월 만에 범인을 붙잡은 것이다. 이로부터 열흘 뒤 이번 범인검거는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강서경찰서는 3월부터 강력 7개팀을 전원 투입하고 서울경찰청으로부터도 2개팀을 지원받는 등 수사본부에 준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