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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완화의료 : 개요 개요 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망 1위를 차지하며,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2만 5천 여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해마다 7만 6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의 상당 수는 암이 치유되지 않고, 말기 상태로 진행하여 심한 통증을 겪으면서 사망하며, 특히 임종에 이르는 마지막 2-3개월은 대부분 심각한 통증과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1. 말기 암환자의 통증 말기암 환자에서 통증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단순히 간과할 수 없습니다. 통증의 의미는 단순히 조직 손상에 연관된 불쾌한 감각으로 정의될 수 있지만, 암환자에서의 통증은 이보다 훨씬 포괄적인 범위로 평가하여야 합니다. 암으로 인한 조직 손상과 신경 자극이 1차적 통증의 원인이라면, 환자가 느끼는 불.. 더보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1. 말기암 진단을 받으면 얼마나 살 수 있나요? 우선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병의 진행 정도에 따른 분류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암은 진단시에 초기, 진행기, 말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는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완치를 이룰 수 있는 경우이고, 진행기는 완치를 이룰 수는 없지만 적극적인 항암치료(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를 통하여 생명의 연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에 반해 말기는 이러한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생명 연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다만 환자를 편하게 해주는 완화요법이 치료의 주가 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처음에 말기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물론 각종 다양한 암에 따라 평균 여명에 차이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여명이 수주-수개월 정도(평균 3개월.. 더보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형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형태 1. 분산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일반 병동에 입원한 상태에서 암 진단과 치료를 받았던 진료과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과로 전원되어 환자와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먼저 의사결정과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신체적 증상의 완화, 심리적 영적 요구 사정 등의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관에 따라서는 임종방을 운영하거나 일반 병동 내에 한 두 병상을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상으로 배정하여 이용하기도 합니다. 2. 병동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독립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확보하여 호스피스 팀이 24시간 집중적으로 신체적 증상관리와 심리사회적 영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됩니다.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5인 이하 병실이나 상담실, 가족휴게실, 옥외정원, 임종실.. 더보기